제주이사#제주입도#제주분리수거#제주전학#1 제주 입도, 혼란스러웠던 첫 일주일의 이야기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제주살이. 이사 첫날부터 이사업체와 청소업체 때문에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원래 오후에 오기로 한 이사업체가 아침 식사 중에 제주항에 도착했다고 연락을 주는 바람에 급하게 밥을 마치고 오전부터 이삿짐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겨우 이사를 마쳤지만, 테이블 모서리와 그릇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보상을 받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사였습니다. 이사보다 더 큰 문제는 서울에서 예약한 제주 청소업체였습니다. 이사 전날 청소를 해주기로 했던 업체가 사고로 다음날 오겠다고 했지만, 이사 당일에도 오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해도 연락이 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죠. 급하게 당근마켓에서 겨우 청소업체를 찾아 욕실과 창틀 등 기본 청소를 마쳤습니다.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며칠 후에야 .. 2024. 7. 12. 이전 1 다음